퍼스널컬러 진단 : 내가 여름 쿨톤 뮤트라니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나는, 나의 퍼스널컬러가 궁금했고,

이런저런 시도들을 해보다가 드디어 진단을 받으러 갔다.

내 피부 톤이 밝은 편이라서 여쿨 라이트나 봄웜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여름 쿨톤 뮤트가 나왔다.😱😱

 

 

 

세상에나.. 내가 뮤트라니..

 

베스트는 여쿨 뮤트 / 워스트는 봄웜 비비드.

난 빨간 원피스 좋아하는데.... 파아란 니트도 좋아하는데.. 안어울린단다ㅠㅠ

 

 

 

 

나는 빼박 여름 쿨톤이고 베스트는 뮤트이지만, 라이트까지는 호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 얼굴형은 쉐딩을 하지 않으면 턱 선이 흐릿해지는 얼굴형이라서

민낯에 화이트 천을 댔을 때는 인상이 너무나도 흐릿해 보였다.

반면 블랙 천을 대면 턱 선은 진해지지만 왜인지 팔자주름도 진해 보였다..

그 중간의 회색 천을 대면 턱 선은 진해지지만 팔자주름은 부각되지 않았다.

특히 멜란지 그레이 컬러가 젤 얼굴이 깔끔해 보였다

화이트가 0이고 블랙이 100이라면 난 딱 중간인 50.

누가 봐도 뮤트인 숫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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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내가 진단받은 '살롱 드 그레이시'의 블로그에서 얻어 온 사진이다.

 

 

출처 : 살롱 드 그레이시 - 네이버 블로그

 

추천받은 헤어 컬러

블랙은 최악이고 젤 좋은 건 애쉬라고 한다..

 

 

추천받은 메이크업 제품은

파데 브랜드는 슈에무라, 아멜리 or 핑크톤업크림으로 파데 대체

나는 홍조가 있는 얼굴이어서 붉은 톤을 가리기 위해서 옐로우톤의 파데를 써왔는데, 핑크톤을 써야 한다고 했다.

내가 파데를 쓰면 처음에는 밝아도 점점 다크닝이 올라왔던 이유가, 옐로우 톤이라서 그런 거였다..!(정말 놀라운 컬러의 세계..)

비비크림은 인셀덤이라는 브랜드를 추천받았다. '닥터'자가 들어가면 회색끼가 강해져서 다크닝이 심하게 느껴진다고. NO닥터라고 했다.

 

메이크업 제품들은

롬앤 베러 댄 치크 03. 블루베리 칩

랑콤 03 KISS ME RUBY

바비브라운 헤더

클리오 에이블랙 글램체인지 멀티 팔레트 04 유니콘 핑크

에뛰드 디어달링 틴트 고구마

클리오 매드매트틴트 04 모던로즈

롬앤쥬시래스팅 06 피그피그

에스쁘아 벨벳 립펜슬 로즈캔디

페리페라 잉크매트블러 08 간증폭팔

포니이펙트 립라커 키스잇베터

에스쁘아 리얼 아이 팔레트 모브미

 

이정도로 추천받았다!

아낌없이 퍼주시는 원장님을 잘 만났던 것 같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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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와서 잠시 멘붕이였지만

친구들과 파우치 공개하고 서로의 아이템들을 발라보며

나의 립 꿀조합을 하나 찾았다.

 

베이스로 MAC RUNWAY HIT + 포인트로 입생틴트 612를 올려주는 것👍🏻❤

 

 

 

사진으로는 여쿨 아니게 나왔지만ㅋㅋㅋㅋ(왜이렇게 노란 기가 많이 섞이게 나왔지..?)

저 둘이 섞이면 은은하게 살몬핑크가 되면서 얼굴이 화사해진다.

 

그러고 포렌코즈 퀸 , 피러펫이 진짜 예쁘다

 

아직 플럼에는 손이 안 가는 게 사실....

내 인생에 '플럼'이라는 글자가 섞일 줄이야..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쓰다 보면 익숙해지겠지?